어젯밤은 정말 하루가 한 달 같은 날이었습니다. 이슈들도 많았고 움직임도 격렬했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* 오디오 리뷰
1. 3대지수
-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하며 장을 마감
- 테슬라의 급락이 기술주의 투자심리를 급격히 악화시킴
- 전강 후약 장세로 나스닥이 시장 하락 주도
2. 개장 전
-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: 247,000건 (이전 239,000건). 고용불안감이 시장에 우려를 주었으나 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빨라질 것이란 희망에 악재 희석
- 4월 무역수지 : -61.6B 달러 (전월 -138.3B 달러 대비 -55% 감소) , 수입 급감에 따라 적자 폭 사상최대로 축소. GDP 플러스 효과에 영향
- 강보합세 출발 분위기 전체적으로 반도체 기술주와 구글, 아마존이 나스닥 지수를 리드
3. 장 중
-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통화했다는 뉴스가 발표되며 시장은 상승세 확대
- 중국 신화통신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청으로 트럼프 대통령가 시진핑 주석의 통화가 성사되었다고 발표
- 트럼프는 중국가 함께 문제를 풀어갈 의향이 있다는 유화적 멘트를 SNS에 띄움. 다시 TACO 등장
- 중국 매체는 미국과 양국 정상이 통화하였고 미국 내 중국 유학생들의 제제를 풀 것이라 발표
- 오전 장은 아마존, 구글, 마이크론 등의 종목들이 시장 상승세를 이끌어 감
- 머스크의 지속적인 감세안 반대 불만에 트럼프가 불편한 심기를 SNS를 통해 드러내자 테슬라 -15%대 급락,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며 3대 지수 하락 반전
4. M7 + 팔란티어
- 테슬라 : 머스크의 트럼프 감세안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는 동안 주가는 계속 하락세. 트럼프의 불쾌함을 드러낸 SNS가 오후장 시작쯤 나오자 보복을 두려워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리며 14%대의 폭락. 6 거래일 만에 365달러에서 277달러까지 내려앉은 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284.7달러 유지. 5월 초 박스권의 지지대 부근.
- 팔란티어 : 워렌 데이비슨 공화당 의원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팔란티어가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에 의해 민감한 정부데이터를 다루게 됨으로써 디지털ID를 만들어 미 국민들의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다루는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.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는 CNBC 인터뷰에서 이 우려는 기술의 무지에서 나오는 터무니없는 생각이라 치부함. 의회에서 팔란티어의 미 정부사업 규모를 제한하거나 규제할 거라는 불안감 확대. 7% 중반의 급락.
- 마이크로소프트 : 최고가 갱신한 468.52달러 마감 .1% 상승
5. 특징주
- 써클 인터넷 그룹 (CRCL) : 스테이블 코인 기업 서클 상장. IPO 가격은 31달러. 69 달러에 거래 시작하며 장중 103달러를 찍기도 했으나 166% 폭등한 82.50 달러로 마감.
6. 총 평
- 피곤한 하루였다! 하루가 일주일 같았다.
- 제발 그맨해, 이러다가 다 죽어!!!!
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. 오늘 하루는 현충일이니까 그 의미를 잘 새겨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~!
***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& 구독 부탁드려요!! ***
'미국 증시 분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25.06.09. 미국증시 장마감 시황. 미중 2차 무역협상 시작, 테슬라 반등 (4) | 2025.06.10 |
---|---|
2025.06.06. 장마감 시황. 고용지표 호조, S&P500 6000, 룰루레몬 폭락 (1) | 2025.06.07 |
2025.06.04. 마감 시황. 고용 지표 악화 + 기술주 강세, 테슬라 하락세 (3) | 2025.06.05 |
2025.06.03. 장마감. 다시 왕좌에 오른 엔비디아 (2) | 2025.06.04 |
2025.06.02. 장마감 시황. 메타 AI 광고 자동화, 엔비디아 로봇택시 진출 (1) | 2025.06.0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