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파이낸셜타임즈 칼럼니스트 로버트 암스트롱이 명명한 TACO(Trump Always Chickens Out)가 월가 전반에 밈으로 확산되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우스꽝스럽게 희화화하는 메세지들이 지속적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.
1. TACO(Trump Always Chickens Out)가 무엇인가?
- 트럼프 관세 공포 - 시장 충격 - 트럼프 관세 후퇴 - 증시 랠리 라는 반복적인 사이클을 조롱하는 말로, 실제 관세이슈 이 후 단기 투자자들은 관세가 아닌 트럼프 리스크에 포커스를 둔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구사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.
2. 그에 따른 전략구상은?
- 트럼프가 각국에 관세로 위협하는 것은 단지 협상용 레버리지일 뿐, 실제로 경기 전반에 관세로 인한 우려와 시장 충격이 커지면 스스로 철회하거나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상황입니다.
- 트럼프가 현재와 같은 패턴을 유지한다면 트럼프가 입털어서 시장이 충격에 빠질 때 저가 매수하여 관세를 철회하거나 후퇴하는 메세지로 랠리를 보일 때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했습니다.
3. 그렇다면 향후 전략으로 채택해도 되나?
- 안됩니다! 위험합니다!
- 모두가 인지하고 시중에서 놀림감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가 출신 트럼프는 한 번 뒤통수 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.
- 중년 소심한 아재라 그런지 몰라도 저라면 이런 단발성 이벤트를 주요 운용전략으로 삼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.
- 웃을 땐 웃고, 돈벌 땐 돈버는 걸로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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